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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부부’ 박혜나·김찬호, 결혼 8년만 임신…“실감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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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박혜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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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부부인 박혜나(41)와 김찬호(40)가 결혼 8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혜나는 27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식스 더 뮤지컬을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린 지가 벌써 5개월 정도가 지났다. 아마도 제 다음 작품은 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안정기가 지나 여러분께 전한다”며 임신 소식을 전하며 “사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박혜나과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열어 임신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김찬호는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다. 육아는 제가 전담하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2013년 뮤지컬 ‘헤이, 자나!’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5년 11월 결혼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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