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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주년 '슬램덩크' 열풍 다시 한번…상영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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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AK플라자 홍대서 팝업스토어도 운영

연합뉴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확대 상영 기념 포스터
[에스엠지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1주년을 맞아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된다고 수입사 에스엠지홀딩스가 27일 밝혔다.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의 토크 영상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 코트 사이드 인 시어터'를 함께 볼 수 있다.

1주년 기념 굿즈(팬 상품)를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도 서울 마포구 AK플라자 홍대에서 연다.

올해 1월 4일 개봉한 이후 지금까지도 일부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금까지 누적관객 479만여 명을 기록 중이다.

개봉 이후 관련 만화책이 250만부 이상 팔리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른바 '농놀'(농구놀이) 문화가 생기는 등 극장가 안팎으로 '슬램덩크' 열풍을 일으켰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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