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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이동 성문화센터·일시쉼터 등 경남 청소년 맞춤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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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남청소년지원재단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경남청소년지원재단과 함께 2024년 새해부터 청소년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는 우선 '이동형 청소년성문화센터'로 활용하는 버스를 1대에서 2대로 늘린다.

성교육 전문가가 탑승한 이동형 청소년성문화센터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성교육, 성폭력 예방교육을 한다.

국제라이온스클럽이 버스 1대를 경남청소년지원재단에 기증했고, 경남도가 이동형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예산을 추가 지원해 내년 3월부터 운영한다.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도 경남 청소년들과 만난다.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가 탑승한 미니버스가 학교, 농어촌 등을 방문해 청소년 심리상담을 하고, 지역 청소년기관과 연결해 준다.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은 가정 밖 청소년 보호역할을 하는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시청소년쉼터 공간을 확장해 운영한다.

경남도가 도비를 지원해 일시청소년쉼터로 쓰는 3층 외에 4층을 추가로 빌리고 리모델링했다.

내년 1월부터 남녀 청소년이 별도 공간에서 최대 1주일까지 쾌적하게 머물 수 있다.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은 은둔·고립 청소년에게 기초학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사업,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직업연계 일자리 체험 기회를 주는 자립취업 지원 서비스도 내년에 새로 시행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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