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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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신문은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 자료를 분석해 올해 새롭게 발생한 오염수가 총 2만7천톤이었다며 지난해보다 7300톤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75톤의 오염수가 생겨난 건데, 2017년과 비교하면 25% 수준에 불과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도쿄전력 측은 최근 2년 연속 오염수 발생량은 100톤을 밑돌았고 오는 2028년까지 50~70톤 수준까지 억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신문은 분석에서 지난 8월 시작된 오염수의 방류량과 매년 발생하는 오염수의 양을 고려할 때 방류가 끝나는 시점은 앞으로 15~19년 정도 뒤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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