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4년 설립된 영국왕립예술학회는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다. 상업, 제조, 인문 예술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 중 입회를 희망하는 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애덤 스미스(1723∼1790), 마리 퀴리(1867∼1934) 등이 회원이다. 선정되면 이름 뒤에 FRSA(Fellow of the Royal Society of Arts)라는 직함을 붙이게 된다.
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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