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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윤 대통령, 박근혜 메시지 담당 최진웅 '국정메시지비서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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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당했던 최진웅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문을 맡게 됩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오늘(26일) 윤 대통령은 최 전 비서관을 국정메시지비서관으로 발탁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최 전 비서관이 국정메시지비서관으로 발탁됐고, 곧 정식 출근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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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7일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 박 전 대통령과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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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비서관 내정자는 방송작가 출신입니다. 박근혜 후보 메시지팀에서 2007년 대선 경선 때부터 일했고, 2012년 대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거쳐 박근혜 정부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메시지를 담당했습니다. 이후 2016년 7월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승진해 끝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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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7일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 박 전 대통령과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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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조 현 국정메시지비서관은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의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될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수평 이동합니다. 김 비서관은 채권 전문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윤 대통령의 신뢰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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