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길 광운대 교육대학원장(왼쪽 사진)과 신현철 전자정보공과대학장./사진제공=광운대 |
광운대학교는 최근 김성길 교육대학원장과 신현철 전자정보공과대학장이 각각 제14대 한국성인교육학회장, 반도체공학회 수석부회장에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원장이 학회장으로 취임한 한국성인교육학회(The Adult and Continuing Education of Korea)는 1997년 10월 성인교육학을 공부하는 학자들과 성인교육 활동가들의 모임으로 창립됐다.
한국 성인교육학의 학문체계를 세우기 위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Andragogy Today: The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Adult and Continuing Education'을 발간하고 있다. 성인교육 패러다임을 연구하고 성인교육 현장에의 이론 적용과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김 원장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심사·평가위원 △한국미래교육학회 편집위원장 △한국배움학회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참빛인재대학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신 학장은 내년부터 반도체공학회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한다. 오는 2025년에는 반도체공학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원(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KAIST)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신 학장은 미국 UCLA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이후 삼성전자㈜와 미국 퀄컴社 등에서 통신용 반도체 집적회로 설계 부문 선임연구원을 역임했으며, 2003년 광운대 교수로 부임했다.
반도체 국제 학술대회 IEEE ISSCC, IEEE VLSI Circuit Symposium 프로그램 위원, 시스템반도체설계 국제학술대회 ISOCC 프로그램위원장 및 학술대회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광운대학교 전경./사진제공=광운대 |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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