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오는 29일까지 세척과 색 맞춤 등 낙서 제거 후반 작업을 진행한 뒤 전문가 자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작업을 마친 담장은 1월 4일 오전 공개합니다.
문화유산의 훼손행위에 대한 조치와 재발 방지를 담은 종합대책도 함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문화재청은 이와 함께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내부에서도 다수의 낙서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내부 낙서는 수시 제거나 상시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낙서 금지 배너와 안내 방송 등 사전 예방조치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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