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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이인혜, 노산 걱정 이겨내고 출산..송윤아→김혜은 여배우 축하 쇄도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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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인혜가 노산의 걱정을 이겨내고 엄마가 됐다.

이인혜는 25일 자신의 SNS에 ”무사귀환. 저 아기 잘 낳고 돌아왔어요“라며 뒤늦은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인혜는 지난해 8월 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1살 연하의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가수 알렉스가 사회를 맡았다. 결혼식에는 김혜은, 정웅인, 임호 등 동료 배우들이 참석해 이인혜의 인생 2막을 축하했다.

결혼 11개월 만이었던 지난 7월,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한 이인혜는 지난 10월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2개월이 지난 후 출산 사실을 공개한 이인혜는 ”노산이라 걱정되어서 신생아 응급실이 있는 종합 병원을 택했는데,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자연분만하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제는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네요“라고 밝혔다.

이인혜는 태어난 지 3일째 되던 날 조리원에서 찍은 아기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엄마 이인혜를 닮아 신생아임에도 큰 눈과 또렷한 콧대가 눈길을 끈다.

이인혜의 출산 소식에 송윤아는 ”오마이갓 인혜야 너무 축복해. 울애기 너무 예쁘다“고 말했고, 최희도 ”언니 너무 축하해요. 애기 진짜 예뻐요. 행복한 성탄절되세요“라고 말했다. 김혜은은 ”인혜야 너무 예쁘다. 축하 축하해“라고 말했고, 김영희, 알렉스, 문천식 등 동료 연예인들이 축하 릴레이를 이어갔다.

1991년 MBC 어린이 합창단으로 데뷔한 이인혜는 드라마 ‘쾌걸춘향’, ‘황진이’, ‘천추태후’, ‘광개토태왕’, ‘오 마이 금비’, ‘나도 엄마야’, ‘우아한 친구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만 28세의 나이로 연예인 중 최연소 대학 교수로 발탁됐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이인혜는 한국방송예술종합학교 방송연예탤런트 학부에 최연소 겸임교수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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