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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종신 계약' 울버햄튼 감독 싱글벙글 "차니 덕에 정말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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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게리 오닐 감독이 황희찬 재계약에 기뻐했다.

울버햄튼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울버햄튼은 승점 19점(5승 4무 8패, 21득 29실, -8)으로 13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참패를 당했던 울버햄튼. 이번엔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에 도전한다. 빅6 가운데 하나인 첼시이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지휘 아래 줄부상이 속출하고 있어 충분히 겨뤄볼 만한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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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앞서 오닐 감독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울버햄튼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닐 감독은 "아직 몇몇 부상 문제가 있다. 축제 기간(박싱데이)은 까다로운 시기다. 분명 첼시는 좋은 팀이다. 11차례 부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억 파운드에 달하는 재능들이 있다. 첼시는 분명 현재 위치보다 높은 순위로 리그를 마칠 거다. 우리에게는 어려운 시험이다"라고 전했다.

여러 질문 가운데 황희찬 재계약이 나왔다. 오닐 감독은 "황희찬 덕에 기쁘다. 그는 정말 열심히 뛰었다. 부임 이후 나와 스태프는 물론 동료들에게까지 모든 걸 줬고, 중요한 골을 넣었다. 나는 구단이 황희찬을 오래 확보한 것에 기쁘다"라고 웃었다.

이어 "황희찬은 새로운 계약 체결에 도움을 줬던 나와 스태프들을 찾아와 감사를 전했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며, 재계약으로 보상을 받아 기쁘다. 황희찬에게서 클럽이 나아가려는 노력하는 방향을 볼 수 있다.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이고, '차니'도 알고 있다. 또 황희찬은 스스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라며 덧붙였다.

최근 울버햄튼과 사실상 종신에 가까운 계약을 체결해 동행을 연장한 황희찬. 재정난에 빠진 울버햄튼 상황을 고려하면, 황희찬이 얼마나 신뢰를 받고 있는지가 느껴진다. 그만큼 클럽 최다 득점자로 부상한 황희찬 활약이 중요하다. 오닐 감독은 다가오는 첼시전도 황희찬을 선발로 내세워 득점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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