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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선수들이 조명됐다.
영국 '플래닛 풋볼'은 23일(한국시간) "맨유는 또 다른 변덕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과거 맨유 출신 선수 중 일부는 올 시즌을 즐기고 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성공하지 못했던 선수들은 훨씬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선수들을 나열했다.
첫 번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現 알 나스르)다. 작년 겨울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마찰 끝에 야심 차게 복귀했던 친정 맨유를 박차고 나왔다. 차기 행선지는 다름 아닌 사우디아라비아였다. 사우디는 호날두를 시작으로 전 세계 슈퍼스타들을 쓸어 담고 있다. 선구자이자 개척자인 호날두는 여전히 놀라운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다음은 로멜루 루카쿠(現 로마)다. 맨유를 떠나 인터밀란에서 성공한 다음, 첼시에서 다시 실패했지만 로마 임대로 다시 부활했다. 은사 조세 무리뉴 감독과 재회한 루카쿠는 현재 모든 대회를 통틀어 공격포인트 14개(12골 2도움)를 기록 중이다.
프레드(現 페네르바체)도 소개됐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올드 트래포드를 누볐던 프레드는 올여름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출전이 보장되자 물 만난 고기처럼 활약 중이며, 튀르키예 리그에서 출전한 12경기에서 전승을 달리고 있다.
데일리 블린트(現 지로나)도 빼놓을 수 없다. 아약스 컴백과 바이에른 뮌헨 깜짝 입단 이후 현재 스페인 라리가 돌풍 지로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블린트는 1라운드부터 18라운드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해 센터백으로서 골문을 지키는 중이다.
황혼기에 접어든 앙헬 디 마리아(現 벤피카)도 포함됐다. 야심 차게 맨유에 입단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던 디 마리아. 그는 파리 생제르맹과 유벤투스를 거친 다음 친정 벤피카로 컴백했고, 세계적인 무대를 누빈 경험을 선수단에 이식하고 있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꿈꾸는 다니엘 제임스(現 리즈), 불혹이 가까워지고 있는 애슐리 영(現 에버턴)까지 맨유 출신 선수 7명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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