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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캡틴’ 손흥민, 김민재·이강인 이어 ‘리그 베스트 11’ 선정…평점 7.3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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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토트넘 주장으로 활약 중인 손흥민이 골을 넣고 동료와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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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쏘니다.

손흥민은 ‘후스코어드닷컴’이 23일 공개한 현재까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 명단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종합 평점 7.38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올 여름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던 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뮌헨으로 이적한 뒤 최전방과 왼쪽 측면을 오가며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17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EPL 무대에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현재 홀란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1골)에 이어 득점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손흥민은 앞서 토트넘 팬들이 뽑은 2023년 올해의 선수로도 뽑혔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초반 10경기 무패(8승2무)의 신바람을 냈다. 10승3무4패(승점 33)로 5위에 랭크돼 있다.

한편 후스코어드닷컴은 앞서 같은 방식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의 베스트11도 발표했다. 나란히 소속 리그에서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김민재, 이강인이 모두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국가대표 주축 선수들이 유럽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어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에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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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튀니지의 경기에서 우승 후 손흥민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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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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