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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라이트 헤비급 챔프’ 김태인, 헤비급 월장해 日 세키노와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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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김태인과 세키노 타이세이가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사진=ROAD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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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ROAD FC(로드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김태인(로드FC 김태인짐)이 헤비급 타이틀 도전에 나선다.

로드FC는 21일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태인과 세키노 타이세이(일본)의 헤비급 타이틀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2024년 첫 대회인 굽네 ROAD FC 068에서 헤비급 타이틀을 두고 맞붙는다.

‘일본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는 지난 16일 열린 굽네 ROAD FC 067에서 허재혁(샤크짐)을 1라운드 58초 만에 KO로 꺾었다.

지난 2월 ROAD FC 063 대회부터 나섰던 세키노 타이세이는 로드FC에서 치른 3경기를 모두 TKO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 헤비급 강자를 차례로 쓰러뜨린 세키노 타이세이는 지속해서 김태인에게 도전장을 던졌고 김태인이 받아들이며 맞대결이 성사됐다.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김태인은 본 체급에서 상대가 없다고 평가받는다. 김태인은 강자와의 대결을 위해 한 체급 월장해 헤비급에서 새롭게 도전한다.

정 회장은 “한국에서 김태인은 인기 선수”라며 “이번에 세키노 타이세이가 이기면 엄청난 스타 선수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세키노 타이세이는 “한국에서도 내 인기가 올라가기 시작했다고 느낀다”며 “1월쯤에 트레이닝 캠프 느낌으로 한국에서 할 수 있으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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