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은 22일 "신나는 연말 무리한 약속과 즐거움 속 지팡이 짚고 열심히 다니다 결국 이 지경까지"라며 근황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에는 휠체어에 앉아 지팡이를 들고 있는 노홍철의 모습이 담겼다. 마스크를 쓴 채 환히 웃는 표정이지만 심상찮은 상태를 짐작케 해 지인과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노홍철은 이들을 안심시키려는 듯 하나하나 댓글을 달며 "늘 조심해, 뭐 막 들지 말고" "누나 항상 조심" "파이팅"이라며 씩씩한 반응을 보였다.
노홍철은 "병원까지 실어다 준 죽마고우 덕규 친절한 의사 선생님, 계속 간식과 도시락 공수해주는 동료들 덕에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연말을"이라고 썼다.
노홍철은 지난 2월에는 유튜버 빠니보틀과 베트남을 여행하던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후 건강히 회복하고 방송 활동 등을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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