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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비자금 조성의혹' 자민당 간부 무파벌로 교체

아시아투데이 선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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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비자금 조성의혹' 자민당 간부 무파벌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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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 "무파벌 기용으로 난국 극복 의지"

19일 도쿄지검 관계자가 자민당 최대 파벌인 아베파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AFP 연합뉴스

19일 도쿄지검 관계자가 자민당 최대 파벌인 아베파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AFP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일본 집권 자민당 최대 파벌인 '아베파'가 불법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를 받는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2일 당 간부를 무파벌 인사로 교체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당 4대 요직(당 4역)인 신임 정무조사회장에 도카이 기사부로 전 문부과학상, 국회대책위원장에 하마다 야스카즈 전 방위상을 각각 임명했다.

앞서 아베파 소속인 하기우다 고이치 정무조사회장과 다카기 쓰요시 국회대책위원장은 기시다 총리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교도통신은 이번에 기용된 이들이 모두 특정 파벌에 속하지 않은 베테랑 인사라며 자민당 총재인 기시다 총리가 이번 인사를 통해 난국을 극복하고자 한다고 진단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4일 아베파 각료 4명을 전원 비(非)아베파로 교체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지미 하나코 지방창생담당상은 장관 직책을 완수하고자 니카이파에 탈퇴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른 니카이파 소속 각료인 고이즈미 류지 법무상도 20일 파벌에서 탈퇴했다.

일본 검찰은 지난 19일 아베파와 니카이파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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