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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영상] 지드래곤측 "마약퇴치 재단 설립"…악플러들에겐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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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내년 마약 퇴치 등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새 앨범으로 컴백합니다.

지드래곤은 21일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을 통해 공개한 친필 편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드래곤은 올해 하반기 마약 투약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곤욕을 치렀지만, 경찰은 최근 '혐의없음'으로 그를 불송치했습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드래곤 영입 소식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지드래곤은 편지에서 "이번 사태를 지나며 지금까지 보지 못한 곳을 보게 됐다"며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 등을 위해 마약을 퇴치하고 근절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드래곤은 아울러 "(내년에) 컴백해 아티스트의 책임도,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 조성해 이사는 "지드래곤은 사건이 종결된 후에도 무분별한 악성 댓글 때문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조 이사는 "12월 28일 자정까지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등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을 삭제 및 정정해달라"며 "이후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안창주

영상: 연합뉴스TV·지드래곤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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