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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구, 골키퍼 최영은과 재계약…2025년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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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K리그1 대구, 골키퍼 최영은과 재계약…2025년까지 동행
[대구FC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골키퍼 최영은과 2025년까지 동행한다.

대구 구단은 21일 "최영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기간은 2025년까지"라고 밝혔다.

2018년 대구에 입단해 프로 무대를 밟은 최영은은 데뷔 시즌부터 정규리그 10경기에 출전했고, 2023시즌까지 통산 77경기에 나서 대구의 골문을 지켰다.

2023시즌에도 18경기에 출전, 실점을 18골로 억제하며 대구가 최종 6위로 시즌을 마치는 데 공헌했다.

대구 구단은 "팀이 필요할 때 묵묵하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골문을 지켜냈다"며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최영은은 "재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조광래 대표이사님, 최원권 감독님,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팀이 원하는 목표를 위해 매일 훈련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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