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예술 분야의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시립청소년예술단을 만든다고 21일 밝혔다.
예술단은 국악, 농악, 합창 등 3개 분야의 청소년 86명으로 구성된다.
전문가의 수준별 맞춤 교육과 함께 다양한 국내외 공연을 통해 미래 예술의 주역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
남원지역뿐만 아니라 도내 인근 지역의 초·중·고교생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내년 1월에 단원 모집을 마치는 대로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성인들로 각각 구성된 국악단, 농악단, 합창단도 내년부터 시립예술단으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최경식 시장은 "청소년예술단 창단과 성인 예술단의 통합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남원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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