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뿔난 수원 팬이 던진 연막탄…'K리그2 강등' 수원 500만원 징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경기장에 날아든 연막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18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수원 삼성 구단에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연맹은 19일 "K리그 안전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든 화약류와 인화성 물질은 관중석 내 반입이 금지된다. 경기장 내 이물질 투척 등 경기 구성원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관련 클럽에 그에 대한 책임을 부과한다"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수원과 강원FC의 경기에서 일부 홈 관중이 인화성 물질인 연막탄을 경기장 내로 반입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에 연막탄과 페트병을 투척했다.

수원은 이 경기에서 강원과 비겨 2023시즌 최하위를 확정하고 K리그2로 자동 강등됐다.

soruh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