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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강인을 얼마나 안다고 그래? 엔리케 감독 한마디로 논란 끝 "모든 것을 가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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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기술 갖춘 슈퍼스타" 정면 반박…'이강인 기 살리기'

올 시즌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그런데 경기력이 들쭉날쭉한다며 프랑스 언론은 비판하곤 했죠.

엔리케 감독의 한마디가 이런 논란을 정리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에 대해 평가가 엇갈린다'는 질문을 받자 정면 반박한 건데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챙겨보지 않았다면 낯설겠지만 한국에서 이강인은 슈퍼 스타"라며

이강인에 대한 혹평은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강인은 왼쪽·오른쪽, 그리고 중앙에서도 뛸 수 있고, 가짜 9번, 그러니까 처진 공격수로 서는 것도 가능하다"며 전술적으로 활용할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지녔을 뿐 아니라 "팀을 위해 희생하는 선수"라며 보이지 않는 기여를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수비적으로 헌신하는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팀에 웃음을 주며 분위기를 끌어내는 것까지 언급하며 "모든 것을 가진 남자"라고 칭찬했습니다.



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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