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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갤럭시Z 폴드5와 갤럭시Z 플립5 등 삼성전자가 최근 내놓은 프리미엄 스마트폰도 사용자 스스로 수리가 가능해진다.
삼성전자는 자체 수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한국을 비롯한 많은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한다. 덴마크와 그리스, 헝가리, 포르투칼을 포함한 유럽 30개 국가로 확장했다. 이번 조치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지구 자원을 적극 활용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삼성전자의 여정에 동참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수리 대상도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폴더블 시리즈인 갤럭시Z 폴드5와 플립5도 프로그램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갤럭시 사용자들은 제품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갤럭시S23 시리즈와 갤럭시탭S9 시리즈, 갤럭시북2 등 태블릿과 PC도 추가시킬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가 수리할 수 있는 부분은 전면 화면과 후면 유리, 충전 포트, 스피커, SIM 트레이, 측면 키 및 볼륨 버튼 등을 교체할 수 있다. 갤럭시북 시리즈의 경우 전면과 후면 케이스, 디스플레이, 배터리, 터치패드, 지문 판독기를 포함한 전원 버튼, 고무 받침이나 팬, 스피커 등이 대상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커뮤니티에 더 많은 수리 선택권을 제공하려는 삼성 노력의 일환으로 사용자는 모든 수리 도구를 그대로 유지해 언제든지 갤럭시 장치를 수리할 수 있는 편리하고 번거롭지 않은 방법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세한 자체 수리 프로그램은 삼성닷컴을 방문해 삼성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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