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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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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설영우, 2023년 마지막 10·11·12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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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울산 HD 설영우가 베스트11 수비수 부문 수상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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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FC 설영우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10, 11, 12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이하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 (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올해 마지막인 10, 11, 12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33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총 여섯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김주찬(수원), 설영우(울산), 이영재(수원FC), 티아고(대전)가 올랐다. 투표 결과, 울산의 측면수비를 책임지며 마지막 라운드 득점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설영우가 10, 11, 12월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

설영우는 평가 대상 여섯 경기중 다섯 경기에 출전해 총 2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2월 3일, K리그1 마지막 38라운드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에서 골을 기록한 설영우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앞에서 공을 트로피처럼 높이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로 울산의 K리그1 2연패를 자축했다.

설영우의 이번 K리그 이달의선수상 수상은 선수 개인 통산 첫 번째 수상이다. 소속팀 울산은 올해만 주민규(2-3월), 바코(6월)에 이어 세 번째 수상자 배출이다.

10, 11, 12월 K리그의 주인공이 된 설영우에게는 EA SPORTS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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