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내 시작으로 22일 LA 지역 4개관 개봉
'노량: 죽음의 바다'가 20일 국내 개봉에 이어 22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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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가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오는 22일 LA 지역 4개관의 스크린에 걸린다"고 밝혔다. 이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2024년 1월 4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북미 개봉을 담당하는 Well Go USA(웰 고 USA)의 CEO 도리스 파드레셔는 "역사의 흐름을 바꾼 해전 3부작 서서의 마지막 장을 관객들이 경험할 수 있게 돼 흥분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김한민 감독은 역사 속의 한 페이지에 다가가 이순신 장군의 전설적인 마지막 전투를 스크린에 되살려냈고 현대 관객들에게 생동감있으면서도 숨 막히는 비주얼로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김윤석 분)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176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최고 흥행 역사를 기록한 '명량'(2014)과 2022년 팬데믹을 뚫고 726만 명의 관객을 기록한 '산한: 용의 출현'의 뒤를 잇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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