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에서 농협 관계자가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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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고성군 간성읍 소재 한우농장 2곳의 럼피스킨 발생으로 방역대(발생농장 10km 내) 184개 농장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를 18일부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빙역대 소 농장의 백신접종 완료일부터 1개월이 경과하고 4주 이내 추가 발생이 없었으며 임상,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확인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강원도내 소 럼피스킨은 지난 10월 23일 첫 발생 이후 11월 18일 이후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번 조치로 강원도내 럼피스킨 발생 관련 방역대가 모두 해제돼 살처분 농가의 추가 피해방지 및 생활안정을 위한 재입식 절차도 추진된다.
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럼피스킨 방역 상황이 안정화되고 추가 발생은 없지만 소 사육 농장에서는 전국 상황이 종식될 때가지 긴장감을 갖고 축사 내외부 차단방역과 이상 확인시 즉시 신고 등 방역조치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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