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오른쪽)과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 /대통령실 |
윤석열 대통령이 방글라데시와의 수교 50주년 기념일인 18일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와 축전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축전에서 “1973년 수교 이래 양국은 민주주의·경제발전 등 공동 가치와 목표를 바탕으로 무역·투자·인프라·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과학기술, 방산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시나 총리는 “양국이 무역, 투자, 인적자원 개발, 수자원 관리, 과학기술, 교육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해 보다 깊고 포괄적인 호혜적 파트너십을 가꿔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허지윤 기자(jjy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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