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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심정을 헤아려 주십시오” 이태원 참사 유가족 한파 속 오체투지[현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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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촉구 오체투지를 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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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날 영하 18도에서 영하 3도 사이로 떨어진 18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시민대책회의가 국회 담장 주변 3km를 돌며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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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시민대책회의 소속 활동가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촉구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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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는 임시국회 첫 본회의가 열리는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29분에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할 예정이다.

이번 오체투지는 4대 종교(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 남녀수도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10.29이태원참사를기억하고행동하는그리스도인모임,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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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유가협 운영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당연히 참사 1주기 전에는 통과될 것으로 믿었던 특별법이 정기국회가 다 끝나도록 통과되지 않으면서 혹독한 추위를 다시 길거리에서 맞게 됐다”며 “이태원 특별법을 여야합의로 분명하고 확실하게 통과시켜주길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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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18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촉구 오체투지를 하는 시민대책회의 소속 활동가에게서 입김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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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시민대책회의 소속 활동가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촉구 오체투지를 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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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빈 기자 subinhan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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