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자 전북 무형문화재 보유자 |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침선장 신애자(57)씨와 판소리 장단 이상호(51)씨가 전북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신씨는 1983년부터 침선 일을 배우기 시작해 조선시대 궁중 복식과 사대부 복식 등을 재현했다.
이씨는 '순천 전국팔마고수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최고 고수의 반열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전북도립국악원 교수로 활동하면서 일반 고법(鼓法·북을 치는 방법)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 매월 130만원의 전수활동비가 지원된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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