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5 (금)

이슈 연예계 득남·득녀 소식

'고딩엄빠4', 청소년 엄마 김아름, 연애 5개월 만 임신… 프레젠테이션까지 준비하며 아이 지킨 사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0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청소년 엄마 김아름이 남편 김용인과 '선(先) 임신 후(後)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재연 드라마를 통해 김아름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었는데, 성인이 된 후 '게임'이라는 공통사로 친해진 남사친을 집에 데려가 엄마와 함께 밥을 먹는 사이까지 발전했다"며 김용인과 가까워지게 된 계기를 고백한다. 이어 "셋이서 늦게까지 대화를 나눈 뒤, 남사친을 마음에 들어 하시던 엄마가 '밤이 늦었으니 자고 가'라며 방을 내어줬다"고 전다.

더욱이 김아름은 "남사친이 한사코 방에서 혼자 자려고 했지만, 예전부터 남사친을 마음에 뒀던 제가 그날 밤 앞뒤 가리지 않고 대시해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됐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엄마와 같이 사는 집에서 벌어진 상황에 서장훈은 "진짜 깡이 장난 아니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이후 두 사람은 사귄 지 5개월 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는데, 김아름은 "우리 둘을 끝까지 믿었던 엄마의 반대가 무척 심했고, 그동안 잘해줬던 남자친구에게는 배신감을 느꼈던 탓인지 집에서 쫓아낸 뒤 연락도 받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다행히 김아름은 "남자친구가 엄마를 어렵게 찾아뵌 후, 미래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해 아이를 지킬 수 있었다"고 이야기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안심시킨다. 과연 우여곡절 끝에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룬 두 사람이 무슨 사연으로 '고딩엄빠4'를 찾아온 것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이날의 게스트로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해 김아름-김용인 부부의 이야기에 따뜻한 참견을 더한다. 이수지는 "'고딩엄빠'의 녹화 과정이 험난하다"라는 MC 박미선의 경고에, "아이를 낳은 뒤 많이 여려졌는데, 마음을 단단히 먹고 녹화에 임하겠다"며 몰입을 시작하고, 이후 김아름-김용인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에 공감하는 한편,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이수지와 '청소년 엄마' 김아름이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22회는 20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