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PP 기술총회서 6G 표준화 주요 일정 확정
2025년 6G 표준 연구 범위 확정
[서울=뉴시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2025년 3월 3GPP 6G 기술 워크숍이 국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TT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국제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3GPP) 6G 기술 워크숍이 2025년 3월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개최된 3GPP 기술총회에서 6G 주요 표준화 일정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3GPP는 6G 연구(릴리즈20)에 착수한 상황으로 2024년부터 6G 활용 사례를 논의할 예정이다. 2025년 3월 열리는 6G 기술 워크숍을 거쳐 같은해 6월에는 릴리즈20 연구 범위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6G 1차 표준이 될 릴리즈21을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MT-2030 후보 기술로 제출할 방침이다.
지난달 ITU에서 우리나라가 주도한 6G 비전 권고가 승인됐고, 실제 세부 기술 표준을 개발하는 3GPP가 6G 표준화 일정을 발표함으로써 6G 표준 경쟁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이번 3GPP의 6G 로드맵은 ITU의 IMT-2030 프로세스에 부합하고 6G 개발 일정을 고려한 중요한 결정"이라며 "최근 TTA가 표준화 기관들과 공동으로 3GPP 6G 표준화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직후에 로드맵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TTA는 2025년 3월 국내에서 개최될 3GPP 기술총회와 연계해 3GPP 6G 기술 워크숍도 유치했다"며 "우리나라가 6G 주도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술총회에서 5G 진화규격(5G-Advanced)인 릴리즈18의 무선접속망(RAN) 상세 기술규격을 완료하고,릴리즈19 규격에 포함될 표준화 항목을 승인했다.
아울러 센싱·통신 통합 및 신규 주파수 대역(7~24㎓) 채널 모델 등 6G 표준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신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