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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입소문 속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이 개봉 25일 만에 818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팬데믹 이후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작품 최초로 8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은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서울의 봄'이 개봉 25일 만에 818만 관객을 기록하며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TOP 2에 등극했다. 이는 '범죄도시2'(2022), '탑건: 매버릭'(2022), '아바타: 물의 길'(2022), '범죄도시3'(2023)와 같이 팬데믹 이후 개봉한 영화들 중 800만을 돌파한 작품 가운데 시리즈가 아닌 유일한 단일 작품이라는 유의미한 흥행 성적으로 더욱 눈길을 모은다.
또한 '서울의 봄'은 개봉 4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어나가며, CGV 골든 에그지수 99%,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6점, 롯데시네마 평점 9.7점, 네이버 관람객 평점 9.57 등 극장 3사를 비롯한 웹사이트에서 높은 관람객 평점을 유지하며 관객이 직접 선택한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서울의 봄'은 11월에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영화로 등극하며 겨울 극장가에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2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누적 관객 수 818만5411명을 기록한 '서울의 봄'은 10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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