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15일) 최고위 회의에서 대통령실과 척졌다고 당 대표와 유력 중진들이 한꺼번에 2선 후퇴하는 건 과거 박정희·전두환 정권 시절 흔히 볼 수 있었던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언론이 민주당은 뭐하냐고 하는데, 대통령 말 한마디에 물러나는 게 혁신이라는 거냐며, 민주당은 당 혁신의 시각에 따라 움직이는 만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홍 원내대표는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선 민주당도 헌신과 희생이 필요한 시점이 도래할 것이라며 당 혁신의 시간은 이르면 1월 중순에서 2월 초가 될 거로 전망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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