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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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프리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가 2024년 개봉을 확정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아남아야만 했던 소녀에서 드넓은 모래사막에서 이름을 떨치는 사령관이 되기까지,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의 과거를 담았다.
포스터는 황무지를 연상시키는 황토빛과 거센 의지를 담은 눈빛만으로 전율을 일으키는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 임모탄, 워보이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생존과 권력을 위해 사투를 벌인다.
예고편은 문명 붕괴 45년 후를 배경으로, 가족을 잃고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마주한 거대한 여정을 예고한다. 이름을 외치는 부름에 뒤돌아보는 어린 퓨리오사와 스스로 이마에 분장을 칠하며 결연한 눈빛으로 이어진다.
고향 녹색의 땅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퓨리오사가 어떻게 ‘임모탄’과 만나 사령관의 자리까지 올라갔는지, 왜 한쪽 팔을 잃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길 것이라고. '매드맥스' 시리즈 고유의 폭발적이고 거침없는 액션, 숨 쉴 틈 없이 미친 속도로 몰아치는 추격전이 담길 예정이다.
퓨리오사 역에는 '23 아이덴티티', '뉴 뮤턴트', 드라마 '퀸스 갬빗'의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가 맡았다. 강도 높은 액션, 검은 분장으로 뒤덮인 얼굴, 삭발까지 감행한다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의 크리스 헴스워스는 디멘투스 역으로 출연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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