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그맨' 포스터. /사진제공=(주)엣나인필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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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그맨'(감독 뤽 베송)이 2024년 1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도그맨'은 개들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한 남자의 쇼보다 더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영화. 더글라스 역은 배우 케일럽 랜드리 존스가 맡아 캐릭터에 완벽하게 흡수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차 티저 포스터는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자태를 지닌 대형견 살루키 하운드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열쇠를 누군가에게 전달하러 가는 듯한 믿음직스러운 옆모습은 개성 넘치는 백여 마리의 개들이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불행이 있는 곳마다 신은 개를 보낸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조건 없는 순수한 사랑을 알려준 개들과 그들의 사랑으로 자신만의 삶을 그리기 시작한 더글라스의 특별한 관계성을 예고한다.
제80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외신들은 "뤽 베송 감독의 최고의 영화 중 하나"(Paris Match),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영화의 탄생"(Premiere) 등의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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