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교원 업무 부담 경감 사업'에서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부는 4회에 걸쳐 교원 업무 부담 경감 사업 정책실행팀 협의회를 열고 17개 시도교육청 사례를 공유해 우수 교육청을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업무 경감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소리'를 운영해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공문 연동제', '가정통신문 업무 처리 간소화', '학교 업무 정보 나눔터' 등 현장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추진했다.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도 '기간제 교원 채용·호봉 획정 지원', '방과후 학교 온라인 지원시스템 운영 지원', '학교 먹는 물 수질 검사 지원' 등 20개 사업을 운영해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업무를 지원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운영해 업무 경감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교원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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