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물(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예매 역주행에 11, 12일까지 이틀째 역주행을 이어가며 전체 박스오피스 4위를 유지, 장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괴물'이 누적 관객수 22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의 봄', '3일의 휴가', '나폴레옹'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또한 개봉 첫 주간 외화 박스오피스 1위 및 고레에다 히로카즈 연출 일본 영화 최고 흥행을 경신한 '괴물'이 앞으로 새롭게 써내려갈 신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협업으로 탄생한 '괴물'은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머쥐며 올해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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