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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 '웡카', 2024년 1월 31일 국내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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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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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웡카' 티저 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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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영화 '웡카'(감독 폴 킹)이 2024년 1월 3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영국의 유명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자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포스터는 각양각색의 초콜릿으로 가득 찬 유리병에 둘러싸인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거대한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내딛는 뒷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초콜릿보다 달콤한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카피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웡카의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레이디 버드', '듄', '본즈 앤 올' 등의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웡카 역을 맡았다. 티모시 샬라메는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 웡카’ 열정 가득한 시절을 특유의 스윗하고 엉뚱한 매력을 발휘해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올리비아 콜맨, '내 사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의 샐리 호킨스, '미스터 빈' 시리즈의 로완 앳킨슨까지. 특히, '노팅 힐', '어바웃 어 보이', '러브 액추얼리' 등 영국의 대표 배우 휴 그랜트가 움파룸파족으로 나와 파격 변신한다.

연출을 맡은 폴 킹 감독은 '패딩턴' 시리즈로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촬영을 맡은 정정훈 촬영감독은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신세계', '아가씨', '그것', '언차티드'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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