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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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공개한 올해 상반기 시청 시간 집계 순위에서 한국 드라마 ‘더 글로리’가 3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에서 총 6억시간 넘게 시청됐다.
12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시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서 6억2280만 시간 시청돼 해당 기간 넷플릭스 전체 영화·TV시리즈 중 시청 시간 3위에 올랐다. 1위는 ‘나이트 에이전트: 시즌1’(8억1210 만시간)이었고, 2위는 ‘지니 & 조지아: 시즌2’(6억6510만 시간)이었다.
‘더 글로리’ 시즌1은 지난해 12월 30일에 공개돼 초기 시청시간이 이번 분석기간에 반영됐다. 더 글로리 외 한국 콘텐츠로는 지난 1월 공개된 ‘피지컬 100’과 드라마 ‘일타 스캔들’, 4월 방영된 ‘닥터 차정숙’ 등이 순위에 올랐다. 각각 15위와 16위, 2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환혼’ 파트 1과 2, 2020년 방영된 후 올해 넷플릭스에 입점한 ‘철인황후’, 4월 방영된 ‘나쁜엄마’ 등도 50위 안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2021년부터 공개해오던 ‘주간 톱10’과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 목록과 별개로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반기별 누적 시청 시간을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시청 보고서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기존에 제공해온 인기 작품 리스트에 더해 창작자 및 업계 관계자들이 보다 깊이 있는 시청 자료를 살펴볼 수 있게 한 것”이라며 더 많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투데이/황효원 기자 (hyow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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