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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당대표 사퇴로 기울었나…김기현, 오늘 거취 표명 주목[뉴스쏙: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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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 방송 : CBS 아침뉴스 (12월13일)
■ 채널 : 표준 FM 98.1 MHz (07:00~07:17)

당대표 사퇴로 기울었나…김기현, 오늘 거취 표명 주목

노컷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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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이르면 오늘 당 대표직 사퇴 등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선언하고 당권을 지키는 쪽으로 입장을 정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장 의원 불출마에 따라 사퇴 쪽으로 기울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날 경우,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공천과 선거 체제로 이행하는 방안과 새 비대위 구성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ASML, 1조원 투자해 한국에 R&D센터

노컷뉴스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과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가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벨트호벤 소재 ASML 본사에서 차세대 반도체 제조기술 R&D센터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이 체결식에는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도 배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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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삼성전자와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1조원을 투자해 연구개발(R&D) 센터를 국내에 짓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네덜란드에 있는 ASML 본사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상승폭 줄인 美 물가…금리동결 전망

노컷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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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1%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에너지 가격 하락이 인플레이션을 완만하게 유지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예정된 올해 마지막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에서도 현재 5.25~5.5%인 금리를 또다시 동결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만 연준은 '불확실성'을 이유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CPI가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자, 밤사이 미 증시와 채권시장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반면, 유가는 인플레이션이 미 연준의 목표 수준까지 쉽게 떨어지지 않아 고금리가 예상보다 더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급락했습니다.

옷·신발 지출보다, 이자 부담이 커졌다

노컷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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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의 이자 부담이 처음으로 옷·신발 구입지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계 월평균 이자 비용은 11만49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0% 이상 늘었습니다.

반면 의류·신발 지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만3700원 줄어든 10만4천원을 기록해 이자 비용을 밑돌았습니다.

나혼자 산다…힘겹게

노컷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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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의 34.5%를 차지하며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고령화 영향도 큽니다.

1인 가구의 연 소득은 3천만원, 자산은 2억1천만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의 절반에 못 미쳤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1인 가구 비중은 72.6%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1인 가구 절반 이상은 12평보다 작은 집에서 사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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