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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울산서 11명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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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총선 예비후보 등록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울산에서는 6개 지역구에서 총 1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중구 2명, 남구갑 2명, 남구을 1명, 동구 3명, 북구 2명, 울주군 1명이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중구는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이 국민의힘, 천병태 전 울산시의원이 진보당 소속으로 등록했다.

남구갑은 최건 변호사와 허언욱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남구을은 조남애 진보당 울산남구지역위원장이 유일하게 등록했다.

동구는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울산동구지역위원장, 이장우 노동당 울산시당 위원장, 무소속으로 백형록 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북구에서는 해당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박대동·윤종오 전 의원이 각각 국민의힘과 진보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울주군에서는 장능인 울산대 겸임교수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 등록은 내년 3월 20일까지 할 수 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도 선거사무소 설치, 어깨띠 착용,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일정 범위 내의 홍보물 발송, 전화를 통한 지지 호소 등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후원회를 설립해 1억5천만원까지 모금할 수도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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