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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럼피스킨 3번째 발생지 '고창 상하 방역대' 해제

뉴스1 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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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럼피스킨 3번째 발생지 '고창 상하 방역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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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대 내 37개 농가 생축 이동 및 가축시장 출하 가능



전북지역에 첫 럼피스킨병 의심 농가가 발생한 25일 전북 부안군 백산면 한 농가 일대가 통제되고 있다. 2023.10.2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지역에 첫 럼피스킨병 의심 농가가 발생한 25일 전북 부안군 백산면 한 농가 일대가 통제되고 있다. 2023.10.2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도내 럼피스킨 3번째 발생지 고창군 상하면(도내 3번째) 방역대를 12일 해제한다고 밝혔다.

방역대 해제 검사 완료에 따라 방역대 내 37호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은 해제된다.

이번에 이동제한이 해제된 방역대 내 농가는 생축(소)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또 그간 실시돼 온 생축(소) 이동 시 시·군 가축방역관의 출하 승인 임상검사도 해제돼 언제나 출하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거점소독시설 소독 의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 방역에 적극 협조해 준 축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아직 남아 있는 방역대 해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축전염병이 언제라도 내 농장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축사 소독, 청결 관리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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