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3 (일)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친구는 돈 뜯고.. 오빠 친구는 폭행·담뱃불로 등을 지져” 충격 사연 (물어보살)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처 | KBS Joy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서장훈이 믿었던 이들에게 갈취와 폭행을 당해 고통받은 사연자를 위로했다.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믿었던 친구에게 돈을 갈취당하고 가족 같았던 친오빠의 친구에게는 폭행까지 당한 23살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 왕따를 당하다가 고등학교 때 유일하게 아무 조건 없이 다가왔던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랑 유일하게 어울리다가 성인이 되면서 연락을 끊었다. 만날 때마다 뭘 자꾸 사달라고 하고, 바쁘다 해도 자꾸 불러내는 게 힘들어서”라며 “연락을 끊고 지내다가 몇 개월 후 다시 연락이 왔다. 오랜만이기도 하고 믿었던 친구라서 다시 만나서 놀고 지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친구가 어느날 자취를 제안했다며 “처음에 제가 보증금을 못 구해서 친구가 대신 내주고 나중에 갚으라 했다. 그렇게 친구가 140만 원을 선뜻 내줬다. 보증금 300만 원에 월세 42만 원이었다”라고 전했다.

사연자는 알바를 구하려 했지만 계속 떨어졌고, 빚이 늘었다며 “친구가 이러면 안 된다. 대출이라도 받으라고 했다. 제가 대출 쪽은 처음이다 보니까 친구가 2금융 쪽으로 알아봐 주더라. 300만 원을 대출받아 생활비부터 갚고 친구 엄마 가게에서 일도 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이자를 두 배씩 붙여서 280만 원을 요구했다. 그게 계속 늘어나서 나중에는 천만 원이 넘었다”라고 털어놨다.

그 말에 서장훈은 “고리대금업자냐. 법정 이자라는 게 있는데 왜 천만 원을 줘야 하냐”라고 물었다. 사연자는 “처음에는 저도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친구가 ‘네가 돈을 안 갚아서 우리 가족 힘들다’라고 했다. 심지어 제 친오빠한테도 몰래 연락해서 돈을 갚으라고 했고 오빠가 돈을 갚았다. 내가 준 돈과 오빠가 준 돈만 3천만 원이 넘는다”라고 답했다.

사연자가 친구와 연락을 끊었는데도 자취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사실 연락이 와서 기뻤다”라고 털어놨다.

사연자는 이후 친오빠의 집에서 지냈다며 “오빠 친구도 함께 살았는데 둘만 있을 때 폭행을 했다. 그 오빠가 내가 말을 안 들었다고 하더라. 뭘 시키면 하기 싫은 표정을 지었다고 하더라. 운동을 하는 오빠였는데 주먹으로 복부를 때리고 손바닥으로 머리를 수십 차례 때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협박 때문에 말을 못했고, 두 번째 폭행 때 담뱃불로 등을 지져 결국 친오빠에게 털어놨다고 밝혔다. 또한 오빠 친구가 본가 위치를 알고 있어서 찾아올까 봐 두려움에 떨었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걔가 뭔데 도대체”라며 분노했다. 이수근은 “찾아와서 협박하더라도 네가 고통을 감수하고 있을 이유가 뭐냐”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옛날부터 참는 게 습관이었다”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결국 사연자는 경찰에 신고해 천만 원을 받고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정작 사연자에게는 사과 한마디도 없었다고.

서장훈은 “말도 안 되는 일을 당하면 누군가에게 얘기하기 마련이다. 오빠한테든, 부모님한테든 얘기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처음부터 그랬으면 어떨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외로움도 이해하지만 아무나 믿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배우는 게 있어야 한다. 결정을 할 때 먼저 부모님에게 물어봐라. 사람들과 잘 지내는 건 좋지만 적당한 선에서 잘 지내면 된다”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