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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출연 '종말의 바보', 내년 공개할까…넷플릭스 측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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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아인(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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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넷플릭스 측이 유아인이 출연하는 드라마 ‘종말의 바보’ 공개 일정과 관련 확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11일 이데일리에 “제작진과 논의 끝에 ‘종말의 바보’ 공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공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YTN은 ‘종말의 바보’가 내년 4월 공개를 두고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넷플릭스 측은 이전과 변한 바 없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넷플릭스 측은 잠정 연기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종말의 바보’는 올해 공개 예정작이었으나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공개가 잠정 보류됐다. 오는 2024년 공개 가능성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재차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사카 고타로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세상의 종말이 공표된 뒤 종말을 200일 앞둔 시점에서의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 ‘인간실격’, ‘마이네임’의 김진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정성주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비롯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7종 이상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여기에 증거 인멸 지시 및 지인들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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