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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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는 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주최하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3)’ 개막에 앞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한중일 e스포츠 대회는 총 상금 4,000만 원 규모로 오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개최된다. 15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e풋볼 예선이, 16일에는 에이펙스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예선과 e풋볼 종목 결승전이 진행되며, 마지막 17일에는 에이펙스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번에 선발된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경기력향상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지도자를 선임한 이후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을 기반으로 최종 확정됐다.
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지도자에는 박승진 감독, 전호진 전력 분석관이 선정됐으며, 선수로는 ’루스터’ 신윤환(한화생명e스포츠), ’함박’ 한유진(KT 롤스터), ’칼릭스’ 선현빈(농심 레드포스), ’바이탈’ 하인성(농심 레드포스), ’두로’ 주민규(리브 샌드박스), ‘웨이’ 한길(KT 롤스터)이 선발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지도자에는 윤상훈 감독, 박경열, 한정욱 전력 분석관이 선정됐으며, 선수로는 ’비니’ 권순빈(덕산 e스포츠), ’주니’ 김경준(덕산 e스포츠), ’티지’ 김동현(농심 레드포스), ’스포르타’ 김성현(농심 레드포스), ’혹시’김성환(덕산 e스포츠), ’미사일’ 김준수(바렐), ’큐엑스’ 이경석(덕산 e스포츠), ’씨재’ 최영재(투제트), ’지피얀’ 태현민(덕산 e스포츠)이 선발됐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선수단에는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권순빈, 김동현, 김성현, 최영재가 포함됐다.
에이펙스 레전드 종목 지도자에는 박재근 감독, 구교익 전력분석관이 선정됐으며, 선수는 ’도그마’ 김정진 ’정희’ 박정희, ’에임봇’ 박지훈, ’주스나’ 신용주, ’오블리’ 임정현, ‘상준’ 한상준이 선발됐다.
마지막 E풋볼 종목 지도자에는 조성만 감독이 선정됐으며, 선수로 ’눈웃음’ 남성식, ’우부’ 허정만 2인이 선발됐다. 이로서 4개 종목 총 31명의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번 한중일 e스포츠 대회에서 중국, 일본의 국가대표 선수단과 국가대항전을 펼치게 된다.;
한편, 대회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배틀오브스쿨 ’리그 오브 레전드 학교 대항전’, ‘아빠의청춘!(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스트리트 파이터 6)’, ‘ECEA 게임 체험존’ ‘e스포츠 팝업스토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아빠의청춘!’ 대회에서는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5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김관우와의 1 대 1 이벤트 대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무료 현장관람이 가능하며, 유튜브, 아프리카 TV 등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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