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2거래일 연속 상승‥코스닥 2거래일 연속 강보합세

월요일장 국내 증시가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 경계감 속에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11월 고용이 예상보다 강했다는 소식에도 점진적인 고용 둔화에 따른 경기 연착륙 기대가 높아지면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코스닥 역시 2거래일 연속 올라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감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51포인트 오른 2525.36포인트로 코스닥은 4.88포인트 상승한 835.2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 마감한가운데 lig넥스원이 미국 로봇업체 인수 추진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고 LG이노텍이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2024에서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관련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포스코 홀딩스는 기관 매도세에 1% 가까이 하락했고 두산 에너빌리티는 거래처와 대규모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공시하면서 3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유가 증권시장에서는 섬유 의복 업종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9.7원 오른 1316.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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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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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장 국내 증시가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 경계감 속에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11월 고용이 예상보다 강했다는 소식에도 점진적인 고용 둔화에 따른 경기 연착륙 기대가 높아지면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코스닥 역시 2거래일 연속 올라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감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51포인트 오른 2525.36포인트로 코스닥은 4.88포인트 상승한 835.2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