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이례적 폭우·폭설‥전국 겨울비, 동해안 호우

전국에 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에는 겨울인데 이례적으로 폭우와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2월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건 처음이고요.

호우특보와 대설특보가 동시에 내려진 것도 처음입니다.

지금 강원 북부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향로봉에는 25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였고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강원 북부 산지 지역에 50 이상, 중부 산지로도 최고 3cm 이상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많은 비도 더 내리겠습니다.

영동 지방에 최고 150 이상, 경기 북부 지역에도 120mm 이상 내리겠고요.

서울과 서쪽 지방에서도 10에서 40mm가량 내리겠습니다.

또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주 후반에 전국에 또 비가 내리고 나면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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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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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에는 겨울인데 이례적으로 폭우와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2월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건 처음이고요.

호우특보와 대설특보가 동시에 내려진 것도 처음입니다.

지금 강원 북부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향로봉에는 25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였고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