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괴물’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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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개봉 12일째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측에 따르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10일 오후 1시 누적 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괴물’은 역대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이 개봉 16일째인 지난해 12월 13일에 돌파한 20만 관객 돌파 시점보다 4일 빠른 흥행 속도다.
‘스즈메의 문단속’ 이후 2023년 개봉 신작 독립 예술 영화 중에서 최고 흥행 신기록까지 세웠다. 신작 독립 예술 영화(재개봉 영화 제외) 중 올 하반기에 20만 관객을 돌파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올해 사회적 문제와 이슈였던 교권과 아동 학대에 대한 이야기로 입소문과 논쟁이 펼쳐지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작업으로 칸 영화제 각본상을 받았다.
전국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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