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5선인 서병수 의원은 김기현 대표를 겨냥해 대통령실만 쳐다볼 게 아니라 이제는 결단할 때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의원은 오늘(10일) SNS에 글을 올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출범한 당 혁신위원회가 조기 해산하게 된 점을 들어 이 모양 이 꼴로 계속 간다면 국민의힘이 필패하리라는 것만큼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혁신위의 실패는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다는 전조이고, 국민의힘의 패배는 윤석열 정부가 실패하리라는 전주곡이라며 김 대표의 거취 결정을 압박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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