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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달력]올해 마지막 청약 '디에스단석'…증시 입성하는 'LS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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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단석, 13~14일 청약 진행
LS머트리얼즈 12일 코스닥 상장
에이직랜드, 락업해제 매물 주의


비즈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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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 주 공모주 일정을 가져왔어요.

이번 주는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는 디에스단석의 공모주 청약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디에스단석은 1984년 노벨산업으로 시작한 화학회사로 현재는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및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을 하는 친환경 기업이에요.

이 회사의 희망공모가는 7만9000원~8만9000원으로, 지난 5일부터 진행 중인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13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에요.

총 공모주 수량은 122만주이고 이 중 65%가 신주모집, 35%는 상장전 투자했던 스톤브릿지에코제1호사모투자 합자회사의 보유물량이에요. 따라서 공모주를 모두 팔아도 회사가 손에 쥐는 금액은 65%에 불과하다는 점.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은 14~15일 이틀 간 진행해요. 상장 주관회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으로 두 회사의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은 KB증권이 19만8250주~23만7900주, NH투자증권이 10만6750주~12만8100주예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로 청약할 경우 KB증권은 1500원, NH투자증권은 2000원(나무멤버스 미가입 시)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이 밖에 IBKS스팩23호와 하나스팩30호도 청약을 진행하는데요. 두 스팩 모두 오는 12~13일 이틀간 청약할 수 있어요.

다음은 상장 일정을 알아볼게요.

12월 첫째 주에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던 LS머트리얼즈블루엠텍이 나란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요.

12일 상장하는 LS머트리얼즈는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거둬 공모가를 희망범위보다 더 높은 가격인 6000원으로 결정했죠. 다만 기관투자자가 배정받을 물량의 70%(735만주)는 의무보유확약을 하지 않아 상장 초반 주가가 크게 올라가면 매물 압박도 커질 수 있어요.

추가로 일반투자자가 배정 받은 공모주 물량 365만주도 상장 당일 매도가능 물량이에요.

13일 상장하는 블루엠텍은 특히나 상장당일 유통가능물량이 많은데요. 기관투자자 배정물량의 99.93%가 의무보유확약을 하지 않았다는 점. 추가로 상장 전 블루엠텍 지분을 가지고 있던 기타주주의 지분율까지 합치면 30%가 넘는 물량이 상장 직후 매도가능 물량으로 나올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풀리는 종목들을 알아볼게요.

지난 달 9일 상장한 메가터치의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1개월) 물량 25만279주가 11일부터 풀릴 수 있어요.

지난달 13일 상장한 에이직랜드도 1개월 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물량 10만8263주가 13일부터 시장에 풀릴 수 있어요.

두 회사 모두 공모가보다 현재 주가가 높은 상태인데요. 특히 에이직랜드는 공모가(2만5000원) 대비 현재 주가가 4만6400원(8일 기준 종가)으로 무려 79% 상승했기 때문에 차익실현을 위해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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