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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위안부 피해자 승소' 확정…일 정부 실제 배상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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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일본이 상고를 포기한 것입니다. 판결대로라면 일본 정부가 피해자와 그 유족에 2억 원씩을 배상해야 하지만, 실제로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갈 길이 험난합니다.

정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정부가 이용수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와 그 유족 16명에게 한 사람당 2억 원씩 배상하라는 항소심 판결이 오늘(9일) 확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