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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반나체로 무릎 꿇려 고개 푹…"민간인도 있다"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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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군이 반나체의 팔레스타인 남성들을 붙잡아 감시하는 영상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마스 대원들이라는 것이 이스라엘 입장인데, 민간인들이 포함됐다는 주장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보도에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속옷 차림의 남성들이 고개를 푹 숙인 채 땅바닥에 쪼그려 줄지어 앉아 있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는 무릎 꿇은 남성들 수십 명의 눈이 천으로 가려져 있고 총을 든 이스라엘군이 감시하고 있습니다.


영상 속 장소는 가자지구 북동쪽 베이트 라히아로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